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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0 접신했습니다 (8)


PlayStation®3

Aㅏ, 이 아름다운 자태

접신했습니다. 지르고 말았습니다. PS3님이 오셨습니다!! (우하하하하)
와방 신납니다. 잔고는 좀 슬프지만. (...) 짱 이쁨 ㅎㅇㅎㅇ (...)

 



그리고... 하드웨어만으로는 무용지물이죠. 어제 PS3가 도착했다는 소리를 듣고, 퇴근길에 한우리에 가서 업어왔습니다. GDC GOTY 후보 중 하나인 언차티드2와, 왠지 모르게 지른 헤비레인입니다. 타이틀 7개쯤 사면 PS3 값 하나 나오겠더군요. ㄱ- (아놔...)
언차2 해봤는데, 재미있네요. 5챕까지 정신없이 하다가 Aㅏ, 이대로가면 내일 출근이 위험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종료. 몰입감 짱입니다. 영화 같은 게임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은 레벨입니다. (TIG 리뷰에서 언차2에 시스템 셀러-혹은 플랫폼 셀러-라는 타이틀을 붙였는데, 납득할 수 있는 레벨입니다. 저도 언차2 때문에 PS3를 사긴 했군요-_-) 동영상 퀄리티는 둘째치고, 영화처럼 진행되는 게임 플레이 내에서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 동영상에 맡겨버리고 플레이어를 관객으로 만들 수 있음에도, 굳이 이런 고도의 연출된 씬을 (단순하지만 의미있는) 조작으로 플레이어에게 능동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강력합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점은 제 안목이 아직 일천해서(__) 좀 더 파봐야겠습니다.


PS. 근데 애니메이션 측면에서 어쌔신크리드1/2가 지나치게 충격적이었던 탓인지, 인게임 동작의 어색함은 아무래도 존재하는 듯. (...) 미묘하게 매끄럽지 못한 연결 장면도 종종 나오고, 무엇보다 (게임 자체의 특징 차이도 있지만) 환경과의 인터랙션 측면은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쪽의 승리. 연출과 기술의 승부랄까. 죄송합니다. 어색함이고 나발이고 간지가 펄펄 납니다. orz

PS2. 생각해보니 이런 비유가 가능할 듯. 비쥬얼의 측면에서 어쌔신크리드2는 ATi, 언차티드는 nVdia 같은 느낌. 좀 다르게 비유하면, 어쌔신크리드는 Nikon 같은 색감이고, 언차티드는 Canon 같은 색감을 드러내고 있다? (...) 기본적으로 배경 자체가 좀 다르다는 차이도 있지만... 명부와 암부 대조에 의한 효과가 좀 짱인 듯. 생각해보면, 대조차 올려서 보정하는 건 실제로 사진에서도 종종 쓰이는 스킬이고 (적절한 레벨에서) 그 효과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걸 게임 화면에 지나치게(ㄱ-) 적절하게 갖다 쓴 점이 우월의 극을 달리네요.

PS3. 2010 GDC Award는 결국 언차티드2의 몫으로. GOTY 외에도 각본, 기술, 시각예술, 음향효과 상 등을 독식. 근데 의외로 디자인 상은 배트맨 : 아캄어사일럼이 받았네요. 1챕인가 2챕까지만 했었는데, 기획상 받았으니 다시 해봐야.. 이번에는 콘솔 쪽에서 찾아봐야겠음. 데모는 스팀에서 받았었지만. Pioneer Award는 스팀에 대한 공로로 밸브(!) 게이브 뉴웰이 받았군요. 음, 받을만하지. (근데 스팀이 언제 나왔더라? -_-) AC2와 MW2가 하나도 못 받은 건 좀 충격적...이지만, 개발자들이 뽑는 거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MW2는 안해봤으니 차치해도, AC2는 사실 AC1이 갖췄어야만 했던 약점들을 보완한 레벨이라.. 좀 애매하긴 합니다. (기술적으로도 전편만큼 혁신적인 부분이 없어서)



역시 2009년의 킹왕짱은 언차티드2군요.
오오 언차님.


PS4.
언차2 엔딩봤습니다. 야이 너티독 이 우버하다 못해
치트키라도 쓴 것 같은 반칙쟁이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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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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