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15:21
간만에 꽤 많이 기억나는 꿈을 꿨습니다. 꿈 속의 저는 배트맨이었습니다. (!!)
근데 왜일까, 배트맨의 정체는 브루스 웨인이 아니라 짐 고든입니다. (????)
[근데 왜 정체는 또 이분임? ..]
아무튼 핵심은 이게 아니고.. 주된 적은 우월한 조커님과 버서커(...)였습니다. 여기서의 버서커는 기어즈 오브 워에 나오던 그 버서커입니다. 근데 눈도 잘 보이고 열라 아팠어요. 진짜 무서웠어..
VS 조커 전은 그냥 다크나이트랑 비슷했음. 한번 잡아넣었다가 탈옥하는 시나리오.. 근데 잡아넣는 과정에서 무서운 버서커님들ㅠㅠ하고 겨우 싸워서 잡아넣었는데, 조커가 잡혀 들어간 이후에 레벨업 버서커(!!!)가 등장하더군요. "그 자식이 감옥에 있는데도 계속 사건이 벌어진다고?!" (미묘하게 개봉 예정 중인 모범시민의 광고가 겹쳐지나갑니다)
뭔가 허리춤에 달린 버튼으로 높게 점프 + 공중에서 다시 점프 + 망토를 펼치고 활공.. 같은 참 좋은 도구가 있었는데, 그걸로 계속 도망다닌 기억 밖에 없어서 슬픔.. (심지어 후반에는 버서커와 싸우겠다고 중무장-_-해서 "활공할 수 없어졌습니다." 라는 알프레드 말을 들어놓고도, 도망치느라 급해서 까먹고 푸슉푸슉 위로 날아오른다음에 땅에 굴러 떨어지기도 했Gee..)
그래서 사법거래(...)로 조커를 풀어주려고 했는데, 이놈 하는 말이 더 웃겼음.
"하. 사실 나도 쟤들 조종할 줄 몰라. 이 도시는 망했어ㅋ"
...?!
...?!
뭐 그래서 두려움에 떨며 조커와 손을 잡고 버서커 Lv2를 잡다가 깼다는 이야기.
꿈에서 깨어나면서 뭔가 가상현실에서 이탈-_-하는 기분 속에, "넌 내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Gee Gee Gee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외치는 조커의 목소리가 들려서 미묘.
뭐냐 이 개꿈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