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에 해당되는 글 188건

  1. 2010/08/27 졸업했습니다. (10)
  2. 2010/08/13 근황 - 2010.08 (7)
  3. 2010/04/11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 그대 걷던 길
  4. 2010/04/09 새벽
  5. 2010/04/04 경마장 다녀왔습니다 (6)
  6. 2010/04/01 난해 : 시간 (10)
  7. 2010/03/23 춘삼월을 돌려주세요. (8)
  8. 2010/03/14 최근의 변화. (4)
  9. 2010/03/09 Aㅏ, 나도 보내줘 ㅠㅠ
  10. 2010/03/08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11)
2010/08/27 21:42

길고 긴 학창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갸룽. 여름 졸업이라 아는 얼굴 못 볼줄 알았는데ㅋ 중간중간 선배/동기/후배 만나면서 재밌었네요. 회사에서도 몇 분 오셔서 축하해주시는 바람에 몸둘 바를 모르고 둥기둥기 떨었..

글만 쓰면 재미 없으니 사진 몇 장.


저런 표정으로 찍었더니 아버지가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그치만 내 표정은 저게 디폴트인걸..




총장잔디에서. 아쉽게도 졸업가운은 이미 반납한 상태라서 졸업장으로 대신했습니다.





이제 저 학생 아니라네요. 막 신나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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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5:09



*오늘부터 근황에 적절한 넘버링을 시작.


오랜만의 생존 신고입니다. 블로그가 거의 폐허군요. 평소의 단상을 트위터로 하나씩 쓰다보니 블로그가 왠지 방치된 기분. 트위터를 보시는 분은 대충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시겠지만 오랜만에 써보는 근황입니다. 혹시 트위터하시는 분, 심심하시면 추가하세요. 이 인간 뭐하고 사는지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 회사

나름 재미있습니다. 짧게 슬럼프가 스쳐가긴 했습니다만, 8기 신입 공채들이 들어와서 교육용 PT 만들다보니 PT 만드는 재미에 다시 버닝 중. 한동안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는 8월 한달간은 반쯤 스톱 상태입니다.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해보기 힘든 시스템 전반의 準 단독 기획이라는 드문 기회를 경험한 것은 어쨌거나 많은 것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반쯤 스톱된 틈에 허접했던 기획서를 고쳐야하는데, 생각보다 시간 쪼개기가 힘드네요.

이럭저럭 지내다보니 어느새 입사 1년차의 반년이 지나 2년차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입사하겠다고 포폴 준비하며 삽질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잊지 않게따 엘리시움.


2. 글

사실 포폴 준비하랴 회사 다니랴- 라는 핑계로 완전히 방치한지 거의 일년째입니다. (그전부터 깨작거리면서 별로 쓰지 않았지요) 최근 들어 중간중간 짤막하게 도입부 정도를 습작해본 건 있지만, 확실히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몸풀기로 다시 습작 단편을 하나 써보고 있습니다. 가제는 <최후의 탑>. 우선 150매 정도로 한 챕터를 단편으로 끝내고, 흐름이 괜찮으면 러프하게 생각해둔 장편 플롯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슬금슬금 연재나 다시 해볼까 싶은데, 요새는 통 모르겠네요. 문피아 정도가 그나마 낫지 않냐는 지인의 답변이 있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어느 정도 분량까지는 일단 쌓아두기만 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게 써지지가 않아요.


3. 게임

년초에 PS3/Xbox360을 지르면서 콘솔로 게임 라이프가 도배가 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대작이자 명작이라고 부를만한 게임들을 다 끝내니 새로 나올 때까지 할 게 없는 상태. 예전에 사뒀던 토치라라이트를 좀 달려봤다가 문명4도 다시 해보다가, 포탈을 다시 클리어하고 펀치몬스터 오픈베타도 좀 해보다가.. 계속 방황하다가, 최근에는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이미 FM2011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시점에, 왠 2010이냐.. 라고 물어보실 분도 있겠습니다만, 사실은 월드컵 시즌에 뽐뿌받아서 샀습니다. orz 그 뒤로 굳이 메인으로 하고 있는 게 무엇인가, 라고 물으면 이거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레벨로 플레이 중.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팀을 승격시키고, 이탈리아 1부 리그 팀에 4배 연봉을 받고 장기 계약으로 팔려간 노예 감독입니다. 2011이 나올 때까지는 어쨌거나 슬금슬금 계속할 것 같습니다. (덤으로 2011엔 월드컵 기반 능력치들이 반영될 테니, 한국 선수들 스탯도 기대됩니다)



덤으로, 세계적으로는 이슈지만 저한테는 캠페인의 밍밍함에 버려진 동네밥 스타2도 다시 하고 있습니다. 2:2, 3:3, 4:4를 다 하고 있는데 멀티가 역시 재미있네요. 직접 만나서 하는 것도 재미있고 보이스챗으로 낄낄거리면서 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아직 열판을 했을까 말까 하는 레벨의 초보입니다만, 나름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4:4를 세시간쯤 한 것 같습니다. (거신도 처음 뽑아봤어요)



아직 정식으로 오픈한 게임은 아니고 테스트 중입니다만, JCE의 프리스타일풋볼도 간간히 해보고 있습니다. JCE가 게임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프리스타일도 그랬지만 풋볼도 비슷한 레벨로 잘 만든 듯. 조작감이나 게임성 모두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서버는 좀 불안정하지만. 근데 프리스타일만큼 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때랑 지금 시장 상황이 달라서.


4.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네, 해야 합니다. 근데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야심찬 포부로 시작한 헬스는 석달 중 한달 반 나가고 결국 못 나갔습니다. orz 근데 체중이 부는 것 이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빌빌거려서 하긴 해야겠습니다. 화끈한 체중 조절법과 화끈한 운동법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강력하게 추천 받습니다.


5. 건강

건강은 레드얼럿을 지나 오렌지박스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식도, 위, 장까지 퍼져있던 염증을 약으로 어느 정도 다스린 것 같습니다. 완치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남은 약도 슬슬 먹고 있고, 최근에는 술도 자제하는 중입니다. 다른 것보다 위가 망가지니 학창 시절 갖고 있던 고질병인 굶고도 체하기 스킬이 재발동하여 자주 체하네요. orz 어쨌거나 초기보다는 회복세(...)



대충 이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무난하고 무탈한 삶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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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근황


그대 손을 붙잡던 버릇이 아직 남아서
주머니 속 내 손이 익숙해지질 않아

늘 바래준 너의 집 앞 좁은 길에
낯설어진 내 발걸음은
한참 지나쳐도 등 뒤가 아파
그댈 볼 순 없지만 난 같은 길로만
함께 걷던 길로만 걷네
「그대 걷던 길」 - 노리플라이

-


최근 듣는 음악들은 전부 공통점이 있다.


노래가 격하지 않다는 것,
담담하게 아픔을 노래한다는 것,
바래진 추억을 이야기한다는 것,
목소리가 좋다는 것,
가사의 매력이 지독하게 아프다는 것이다.


봄날처럼 따뜻한 척 하다가 갑자기 날이 흐려졌다.
벚꽃에 대한 추억이, 바래버린 옛 기억처럼 희미하다.

* 
Nikon D80 Nikon DX AF-S Nikkor
35mm 1:1.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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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2010/04/09 04:39


우면산 너머가 희미하게 푸르스름해지던 시각, 잠에서 깨버렸다.

끄지 않고 잠들었던 PC에서 착 가라앉은 노래가 흘러나오고 새벽의 정적이 집을 가득 채우고 싸늘한 공기가 방을 가득 채웠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먹먹한데 잠은 다시 오지 않는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잠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이런 때가 있다. 불현듯 찾아와 한바탕 휩쓸고 가는 답답함. 가슴이 아득해지는 먹먹함. 견딜 수 없는 공허함. 무언가 깊은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있을 때도 있지만) 그저, 견딜 수 없을 뿐이다.

펑펑 목 놓아 울기라도 하면 좋을 것처럼 답답한데, 목구멍에 자물쇠라도 채운 것처럼 오열은 나오지 않는다. 족쇄에 묶인 것처럼 숨 쉬는 것조차 갑갑하고 괴롭다. 저녁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술 생각이 애달프게 간절할 정도로. 

어째서 이런 때에는, 가진 것과 이룬 것을 기억해내는 것보다 갖지 못한 것과 이루지 못한 것, 그리고 괴로운 것만으로 머릿속이 꽉 차버리는 것일까. 소중한 것이, 어째서 머나먼 곳에 있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일까. 지금 내 주변의 것, 지금 내가 가진 것, 바로 내 곁에 있는 것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하는 것일까.


끊임 없이 가라앉고 가라앉는다. 울고 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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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둥장에서 우걱우걱 놀다가 정신을 차리고보니 경마장으로 질질질. 가보고 싶다는 생각 정도는 했었는데 실제로 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갈 때는 나름 따뜻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경마장 건물 내에 들어가니까 레인 앞과 관중석은 춥더군요. 윤하 안고 살짝 떨면서 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보고, 기본 정보지만 보고 오오- 라고 추측해서 돈도 걸어보고 해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한 번 더 갈 계획! 말도 실컷 구경하고 분위기도 꽤 재미있고. 덤으로 잃고 또 잃고 또 잃다가 막판에 따서 거의 딱 본전. (한 100원 땄나? 笑) 만원 갖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무리한 도박만 하지 않고 가볍게 놀면서 즐기는 레벨이면 재미있는 듯. 딴 사람이 우동 사고 잃은 사람은 얻어 먹고. 하루 가서 놀고 오기에 재미있는 루트였습니다.


말님들이 우르르 뛰어가는 모습도 생각보다 박력 넘치고 경주를 보면서 오오오오오오-! 하고 감동하는데 뒤편에서 아저씨들이 "달려! 달려! 9번 달려!" 라고 외치는 것도 재미있었고. 덤으로 4천원에 어마어마한 양이 나와주시고 맛도 나름 나쁘지 않았던 우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응?)


차가 있다면 서울대공원에 주차하고 (4천원/일) 셔틀 버스 타고 가면 되겠고, 차가 없으면 그냥 경마공원 역에서 내리면 되겠더군요. 예정에 없던 급 아웃도어(?) 행사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체력은 즈질 체력이라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 함께 신음했지만. (笑)




PS.  초심자의 행운(Beginner's Luck) 따위는 다 헛소문임. ㅋㅋㅋ
PS2. 다들 마권 사는데 급해서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아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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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TAG 경마장,
2010/04/01 00:47


시간은 무한하다. 하지만 개인의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사실 대학생 때는 (물론 졸업 못해서 지금도 대딩이지만) 취업 준비하고, 어떤 목표를 세운 뒤에는 조금 달랐지만 시간이란 시험 때를 제외하면 남아돈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나태하게 살았다. 연애하고 연애하고 연애하거나 술 먹고 술 먹고 술 먹거나 게임 하고 게임 하고 게임 하는 삶이었다. 그나마 좀 알차게 썼던 건 글을 썼던 시간 정도. (그나마도 끈기가 없어서 모아보면 얼마 안 되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입사 후 직급 소양 교육 중에 <시간 관리의 중요성과 스킬> 같은 항목을 보고 처음엔 조금 웃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알아서하면 되는 거지 이런 걸 꼭 가르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요즈음 들어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저 교육이 실제로 유용한지와는 무관하다)

시간 활용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으면서 누군가 해준 충고가 기억났다.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기꺼이 돈을 지불해라." 시간이 남고 돈이 없었던 학생 때는 <ㅋ 그게 무슨 소리임?ㅋ> 하고 흘렸는데, 어쨌거나 회사를 다니고 시간에 쫓기고 허덕거리는 삶을 살다보니 그게 어떤 의도에서 해준 충고였는지 새삼 알 것 같다.

*

당장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 자취자는 어쩔 수 없이 청소도 하고 가사도 해야 하며, 나태하고 방만하게 살지 않기 위해 운동도 해야 한다. (무려 헬스도 끊었다!)

굳이 Maslow의 욕구설을 꺼내들지 않아도 최저한의 필요를 채우는 것만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대부분은 알고 있겠지만 나는 활자 중독이고 게임 중독이다. (최근에는 와인 중독도 추가된 것 같다) 이 두 가지(혹은 세 가지)는 내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저한의 필요 조건이다.

그 이상은 무엇인가. 즐거움을 뛰어넘는 독서. 글쓰기. 발전을 위한 관련 공부... 조금 더 확장하면 연애도 들어가겠다. 아무튼 진정한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즐기려면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두 배로 늘어난다.

*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처음 몇달이야 비교적 잉여 신입 생활을 했지만 최근 급격하게 바빠지더니, 지난 주와 이번 주에는 헬스를 하루도 못 갔다. (생각해보니 청소도 못했네..) 이 시점에서 이미 Maslow가 얘기한 최저한의 조건을 못 지키고 있다. (으악) 책은 사긴 했지만 제대로 읽은 건 벌써 지난 주의 이야기고, 게임과 와인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게임은 잠을 포기하며 하는 레벨. (젠장. 심즈3 이 악마의 게임아!) 최상위는 존재조차 잊을 수준으로 시간이 없다.

목적이 투정이 아니니 못하고 있다 잉잉잉은 이 레벨로 끝내고, 하던 얘기를 마저 해보자. 바빠지긴 했지만 엄연히 신입이고, 앞으로 바빠질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경력이 쌓이고 전선 개발팀으로 옮겨가면 지금까지보다 더욱 바빠지겠지. 야근과 철야는 일쌍다반사(!)가 될 것이고, 삶의 질과 자기계발 시간은 지금보다 턱도 없이 줄어들 것이다.

지금도 이 모양인데, 과연 그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만해도 아찔해진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간다. 부족한 건 시간이다! (심지어 돈을 쓸 시간도 없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더욱 앞서가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



Aㅏ, 나는 왜 그토록 시간을 헛되이 보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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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대낮에 갑자기 눈발이 날렸습니다. 진눈깨비인 듯 페이크를 치더니 갑자기 폭설이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잉여 화질이라 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비였으면 아예 찍히지도 않습니다.



회사 자리에서 한 컷


당혹스럽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은 어디로 간 걸까요. ㅇ<-<
올 겨울(지금은 봄이야!!!)에 눈은 정말 질리도록 보는 것 같습니다.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 눈이 올 때마다 다들 말합니다.
2012가 다가오고 있다-..




회사 옥상 담배터에 나갔다가 찍었습니다. 쌓이지마. 쌓이지 말라고!


달력은 3월 말을 가리키고 절기도 봄을 가리키는데 날씨만 겨울이네요.
제 마음도 겨울이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음.


봄아 어디갔니. /ㅠㅠ




PS. 사실 다른 거 포스팅하려다가 요새 포스팅이 게임 일색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 급 전환.
그런고로 다음 포스팅은 MLB THE SHOW 2010 (PS3) ..
12년만에 잡은 야구 게임이 짱 재미있어서 기절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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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2010/03/14 03:05


취직한 이후에 생긴 변화라면, 동종 업계 누군가의 블로그를 종종 검색하고 슬쩍 링크해두고 그들이 게임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접근했고 어떤 분석을 했고 어떤 눈높이를 갖고 있는가를 레퍼런스 삼아 관찰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멘토님님님님이란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 미식 Y는 당연한거고. 근데 이분은 포스팅이 너무 적어서 ㄱ-)


개인적으로 무의미한 웹서핑이나 아놬ㅋㅋㅋㅋ 낄낄낄 ㅋㅋㅋㅋㅋ 하는 DC나 2ch질보다는 훨씬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나는 DC도 니챤도 안하는 인간이긴 하지만) 장점과 동시에 단점도 있다. 장점이야 뭐, 보는 시각이 넓어진다거나 이런저런 걸 좀 공부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모티베이션 등이 있겠고. 단점은, 아- 난 정말 바닥의 바닥의 저 밑바닥 무간지옥 아래에 있구나 같은 느낌이 드는 박탈감이랄까. ㄱ-




열심히 살아야겠다. 정말로.




PS. 아놔. 근데 프로그래밍 쪽의 기반(이랄까 논리적 사고와 설계)는 VBA와 함께 익혀간다고 해도, 아트의 기반이나 프로그래밍/아트 양쪽 모두의 하이엔드 기술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은 대체 어떻게 쌓는 거지. ㄱ- 방법론的인 해결책이 필요한데 도통 모르겠다. 캐 to the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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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악악악 나도 보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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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일본어: ツンデレ)

2002년경에 등장한 재패니메이션이나 일본의 미소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인격 유형 가운데 하나를 일컫는 일본어 인터넷 유행어이다. 이 말은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인 츤츤(일본어: つんつん 쓴쓴[*])과 ‘부끄러워하는 것’을 나타내는 일본어 의태어 데레데레(일본어: でれでれ)의 합성어이다.[1] 즉, '츤데레'의 뜻은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새침한 면에서 부끄러워하는 면이 드러나는 사람이다.


내 이상형은 츤데레인듯? (...)
아, 안돼. 현실을 직시해라-...
현실엔 존재하지 않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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