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 다녀왔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연수 받다 말고 연락 받고 신규 교육 빠지고 상 치르고 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용히 넘어가진 못했네요. 친가 쪽 식구들이 우르르 다 모일 일은 (근시일 내에는) 누군가 결혼하는 일 정도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연수 잘 받고 있습니다.
이틀 + 반나절이나 빠져서 잘 받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연수는 잘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피곤하다기보다는 두근 반 세근 반 하고 있는 정도. 본격 업무가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새로운 연수 코스에 배정되어 실무 돌입은 2월이 될 듯 합니다. 나머지 교육(笑)인지 별도의 코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 회사 가보면 알겠지요.
3. 학교는 엿 먹어 상태입니다.
결국 한 과목 Fail 떴습니다. 안 막아주신답디다. 끝의 끝까지 "그건 자네 사정이고," 를 고수하시니 이제 뭐라 할 말도 없습니다. 얘기를 정리하시더니 먼저 끊어주시고,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쿨한 한 마디. "그냥 그만 사정하고, 걍 한 학기 더 다녀라." 마음의 짐을 반은 덜었습니다. 나머지 반은 회사-_-인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먼산)
4. 게임은 현재 올 스톱.
뭐 게임을 할 여유도 없었고 (합숙 가느라) 합숙 직후엔 상이 났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완전하게, 100%, 상큼할 정도로 올스톱. 드래곤에이지도 해야 하고, 모던워페어2도 해야 하고, 어쌔신크리드2도 해야 하고, 파이널판타지13도 해야 할 텐데... 아놔.
5. 몸상태는 약간 비리비리.
피로를 못 풀어서 그런지 좀 비리비리합니다. 회복력이 딸리는 상태. 40km 행군하고 나가버린 발목과 무릎도 복구가 안 되고, 오늘 발인 후에 올라와서 점심 먹다가 간만에 코피도 터져주시고.. 헷헷헷. 성탄절 연휴 동안 놀면서 쉬어야겠습니다.
일단 이 정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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