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09:31


 오마이뉴스 기사(조갑제 "MB는 배신자, 겁쟁이.. 하야도 하나의 결단")



 나는 기본적으로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20대다.
 대학생들이 노무현 열풍을 주도했다던 시기에 나는 갓 대학에 입학했고
 당연히 투표권도 없었다. (...) 뭐 그 뒤에도 큰 관심을 갖진 않았지만.

 당연히 나는 좌파니 우파니 하는 개념에 대해 약하다.
 (최근에는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알고 관심도 가졌지만)
 오십줄에 들어선 부모님은 보수주의적이기에 집에서의 정치 얘기는
 언제나 노무현, 혹은 노무현 지지자들에 대한 부모님 나름의 합리적
 기준에 근거한 비판이었다. 최근에는 그래도 MB 정권이 다른 나라에
 비해 세계경제공황 시기에 잘 대처했기에 그나마 한국 경제성장율이
 타국에 비해 나은 상태라고 주장하신다. (나름 객관적인 수치도 제시
 하신다..)

 정책을 잘했느니 어쨌느니- (부모님이 주장하는) 합리적인 근거-수
 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그런 세세한 데이타를 찾아서 비
 교할 정도의 열정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보수 인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
 는데 특히 조 모씨 등이 그렇다. 보수다 아니다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망발을 내뱉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


 최근 정부에 대해 열렬히 추종 중인 조중동의,
 중앙일보 5월 26일자 신문의 문창극 칼럼을 읽어보면
 노 前 대통령의 서거를 자연인 / 공인으로 구분해서 담담하게 비난한다.
 그리고 이 죽음을 넘어서 분열을 끝내고 화합하자고 제안한다,
 前 대통령의 서거에 심정적으로 울컥하지만 그의 말은 일견 옳다. 
 물론 저 주장에 노빠로 대표되는(?) 좌파에 대해 그만 싸우고 현 정권
 체제를 받아들이라는 의도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100% 그런 의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중앙 칼럼에 실린 글이 극렬 변태 막장 보수인 조 모씨나
 김 모씨의 얼토당토않은 헛소리보다는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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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OMN 기사를 읽고나니 웃음밖에 안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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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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