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였던 언차티드2 리뷰를 하기에 앞서, 이 게임을 먼저 논해야겠다. 언차2 1회차 엔딩을 보고 너티독 이 개깽끼들아ㅠㅠㅠㅠ 를 외치며 괴로워하다가, 함께 구매했던 헤비레인을 돌려봤다. 현재까지 플레이타임은 3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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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4 03:05


취직한 이후에 생긴 변화라면, 동종 업계 누군가의 블로그를 종종 검색하고 슬쩍 링크해두고 그들이 게임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접근했고 어떤 분석을 했고 어떤 눈높이를 갖고 있는가를 레퍼런스 삼아 관찰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멘토님님님님이란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 미식 Y는 당연한거고. 근데 이분은 포스팅이 너무 적어서 ㄱ-)


개인적으로 무의미한 웹서핑이나 아놬ㅋㅋㅋㅋ 낄낄낄 ㅋㅋㅋㅋㅋ 하는 DC나 2ch질보다는 훨씬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나는 DC도 니챤도 안하는 인간이긴 하지만) 장점과 동시에 단점도 있다. 장점이야 뭐, 보는 시각이 넓어진다거나 이런저런 걸 좀 공부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모티베이션 등이 있겠고. 단점은, 아- 난 정말 바닥의 바닥의 저 밑바닥 무간지옥 아래에 있구나 같은 느낌이 드는 박탈감이랄까. ㄱ-




열심히 살아야겠다. 정말로.




PS. 아놔. 근데 프로그래밍 쪽의 기반(이랄까 논리적 사고와 설계)는 VBA와 함께 익혀간다고 해도, 아트의 기반이나 프로그래밍/아트 양쪽 모두의 하이엔드 기술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은 대체 어떻게 쌓는 거지. ㄱ- 방법론的인 해결책이 필요한데 도통 모르겠다. 캐 to the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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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뮤지컬 :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보고 싶어 문화생활이 하고 싶어어어어어어하고 있던 참에, 마침 사내 게시판에 공연 관련 나눔 행사가 올라왔다. 이거다! 싶은 마음에, 집에서 방콕하고 뒹굴거리던 빵순이를 붙들어서 냉큼 신청하고 보고 왔다. 종로에 워낙 오랜만에 가서 길을 좀 헤맬 뻔(...)했지만, 다행히 빵순이가 길을 잘 찾아서 크게 헤매지는 않았다. 나는 왜 길치일까.



공연 자체의 느낌은, 뮤지컬에서 춤을 극대화해서 보여준 느낌.
(노래가 분명히 있지만, 전달력의 측면에서 춤 쪽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전통적 형식의 뮤지컬的으로 보자면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공연 자체로는 굉장히 좋았다. 몸짱 선남선녀(笑)가 많이 나와서 눈이 즐거웠던 것도 좋았지만.. 발레/브레이크부터 시작해서, 탱고인지 살사인지 조금 미묘하게 헷갈렸던 아는 춤까지 다양한 춤들이 나와주신 게 재미있었던 듯.

냉큼 신청했던 보람이 있는 공연이다. 운동하자.



PS. 근데 오페라의 유령은 언제 보러 간담...T-T 주중 VIP 12만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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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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